비타민C 효능 6가지 집중력, 스트레스, 면역력, 뇌건강, 항암효과까지?

비타민C는 우리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영양소 중 하나이지만, 잘 못 알려진 비타민C 효능들도 있습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서 대항해 시대에 발견이 되었는데요. 당시 선원들 사이에 괴혈병이 유행했었는데 그 이유는 신선한 채소 및 과일 섭취량이 극히 적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 비타민C가 함유된 오렌지 과즙이 괴혈병 예방이 된다는 것을 발견한 계기로 비타민C의 중요성이 처음으로 주목받았죠.

많은 동물이 체내의 포도당에서 비타민C 합성이 가능하지만, 사람에게는 그런 합성 효소가 없어 체내 비타민C 합성이 되지 않습니다. 즉,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서 따로 섭취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죠.

비타민C 효능

비타민C 효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것을 말하는데, 활성산소가 세포 작용에 중요하기는 하지만 과잉 생산이 되면 세포 손상을 가져옵니다.

스트레스 완화

비타민C 결핍이 우리의 기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아시면 정말 놀라실 텐데요. 비타민C가 부족하면 종종 피곤함과 우울증을 겪을 수 있지만, 비타민C 섭취만으로 기분이 나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련 장애에서 비타민C의 역할 ]이라는 논문에서는 비타민C의 아스코르브산의 신경 보호 효과는 항우울제 효과 및 기분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대에서 진행한 초파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비타민C를 섭취한 그룹이 생체리듬이 안정된 행동을 하였으며, 항산화 관련 요소인 SDO, CAD, GST 등도 유의미한 증가를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

집중력 강화

학국식품과학회 국제심포지움에서 공개된 바로는 비타민C 섭취가 정신적인 활력과 집중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공개된 것을 따르면 무작위로 배정된 50여 명의 시험 참가자가 비타민C 500mg 섭취 군과 위약 대조건이 4주 동안 하루에 두 차례씩 비타민C와 위약을 섭취한 결과 비타민C 섭취를 한 그룹이 직무 활력 개선 효과를 보여준 것입니다.

비타민C 음료 보충이 체내 비타민C 농도를 상승시켰으며 특히 집중력을 보는 주의집중 및 분산 시험결과에서는 7점 만점에 기존 3.5점에서 4.6점으로 31%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즉, 뇌의 부신은 정서 및 인지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체 내의에서 비타민C를 가장 많이 함유하는 장기인데, 비타민C 부족한 사람에게 비타민C를 보충하면 정신적인 활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면역력 향상

비타미C가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요.

면역학자이자 미국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가 도움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비타민C가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최대 1~2g의 비타민C를 꾸준하게 복용하면 면역력 강화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는 하루에 비타민C를 75~90mg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뇌건강

비타민C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뇌의 신경 전달 물질 합성 및 방출을 조절하는 것에 있습니다.

비타민C는 도파민의 노르아드레날린 전환에서 보조 역할을 하는데 관여하며 신경계의 작용에서도 뉴런의 분화, 보호, 충동 전달 가속화에서 뇌의 인지 수행에 깊게 관여합니다.

1980년에서 2017년 사이에 호주 연구자들에 의해서 수행된 비타민C 관련 조사로는 인지기능이 온전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중 비타민C 농도가 훨씬 짙었던 것으로 나타났었습니다.

피부건강

비타민C의 주 기전인 항산화 기능은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은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내어서 피부를 손상하고 주름, 색소 침착 등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비타민C의 항산화 기능은 활성산소 억제로 손상된 피부세포 회복 및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멜라닌 합성 억제 및 산화된 멜라닌의 환원을 통해 밝은 피부색을 만드는 도와주고 피부 수분 손실을 줄여줍니다.

비타민C의 콜라겐 안정 및 생선 촉진 기능은 피부 보습 및 탄력에 도움을 주고 작은 모공 및 부드러운 피부 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암효과

비타민C의 함암효과는 지난 40여 년간 논란이 많은 주제였습니다. 처음 비타민C의 함암효과가 알려진 것은 노벨 화학상과 평화상 수상자인 라이너스 폴링 교수의 연구였는데요.

1970년대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타민C 이용 임상시험에서 평균 300일 이상 환자 수명이 늘었다는 보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후 메이요 클리닉 임상시험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고 보고되어 논란이 있었죠.

이 두 연구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었는데 폴링 교수 연구진은 고용량 비타민C를 정맥주사로 투여하였고, 메이요 연구진은 경구로만 고용량 비타민C를 투여했던 것입니다.

최근에는 미국 코넬대 의대에서 과학저널인 '사이언스'에 낸 논문을 보면 고용량 비타민C가 특정한 대장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인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비타민C의 항암 메커니즘을 발견한 미국 코넬대 연구진은 비타민C 일부 성분이 암세포 안에 흡수되어서 암세포가 필요로 하는 항산화 물질을 소진하게 하여 암세포를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는 기능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단, 코넬대 측에서는 현재 비타민C의 항암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비타민C 함유 식품

비타민C는 주로 과일과 채소를 통해서 주로 섭취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영양제에도 비타민C 영양제가 함유되어 있기는 합니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하거나 삶게 되면 영양소가 손실되기 쉬우므로 신선한 상태에서 섭취해야 합니다.

과일류 중에서는 레몬이 100g당 비타민C가 100mg으로 가장 많고 딸기는 62mg이 들어 있습니다.

야채류 중에서는 고추가 100g당 170mg이 들어 있고, 피망도 120mg으로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자세히보기 : 바티민C 함유 식품 완벽 정리

비타민C 결핍

비타민C가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에는 괴혈병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활성산소 축적으로 피곤함, 빈혈, 느린 상처 치유, 잇몸출혈, 체중 증가 등이 비타민C 결핍으로 야기될 수 있습니다.

자세히보기 : 비타민C 결핍 증상

비타민C 메가도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는 특성상 몸 안에 축척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필요 이상 섭취 시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또한 바팀C는 독성이 낮아서 과다복용해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신결석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히보기 : 비타민C 메가도스

바타민C효능 참고자료: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024758/